경북 구미시가 국토교통부에서 추진하는 도시재생사업과 연계한 생활밀착형 스마트기술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경북지역에서 유일하게 선정된 이번 사업은 2021년까지 4억 5,000만원을 투자해 원평동 도시재생 뉴딜 사업 지구에 스마트기술 서비스를 구축해 정주 여건을 개선한다. 이번 스마트기술 사업은 문화로 일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디지털 사이니지, 시민들의 안전체감효과를 높이기 위한 스마트 보안등, 공중화장실에서 범죄를 예방하는 스마트 비상벨 등을 설치해 스마트 기술 기반을 마련한다. 또 공공 와이파이를 구축해 주민들의 통신비를 절약하고 정보격차 해소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한다./구미=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