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골프 골프일반

KLPGA 7월 아시아나·MY문영 대회 취소

5·6월 대회는 예정대로 개최

지난해 아시아나항공 여자오픈 우승자 이다연. /사진제공=KLPGA지난해 아시아나항공 여자오픈 우승자 이다연. /사진제공=KLPGA



오는 7월에 열릴 예정이던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2개 대회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때문에 추가로 취소됐다.


KLPGA는 “대회 주최사들과 논의한 끝에 아시아나항공 오픈과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의 취소 결정을 내렸다”고 25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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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오픈은 7월10일부터 사흘간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에서 개최될 계획이었고 7월17일 개막할 예정이던 MY문영 퀸즈파크 챔피언십은 개최장소가 결정되지 않았었다.

KLPGA 투어는 지난해 12월 베트남에서 2020시즌 개막전인 효성 챔피언십을 치른 후 코로나19 확산 우려로 대회를 치르지 못하다가 지난 14일부터 나흘간 KLPGA 챔피언십으로 2020시즌을 재개했다. 이달 29일 시작되는 E1 채리티오픈을 비롯해 롯데칸타타 여자오픈, S-OIL 챔피언십, 기아자동차 한국 여자오픈, 비씨카드 등 6월 말까지는 예정된 대회가 잇달아 열릴 예정이다.


박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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