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가 캐릭터그룹 문경 랄라스타즈가 경상북도콘텐츠진흥원이 주관한 지역특화 콘텐츠개발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과제는 ‘문경 관광 활성화를 위한 랄라스타즈 글로벌 애니메이션 개발’로 문경시의 문화, 관광, 생태자원을 결합해 애니메이션 30편 제작이다. 이에 따라 문경시는 지역 유아와 초등학생들이 즐길 수 있는 스토리 컬러링북과 주민행사에 문경 랄라스타즈가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개발할 계획이다. 문경 랄라스타즈는 문경새재 다람쥐인 ‘램지’와 대야산 반달가슴곰 ‘곰이’ 를 비롯한 여러 곳에서 살던 친구들이 만나 캐릭터 아이돌그룹 랄라스타즈를 결성해 지난해 10월 공식 데뷔했다./문경=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