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장서 외국인 노동자 60대 여성 상해 후 도주

고양시의 한 농장에서 외국인 노동자가 60대 여성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해 경찰이 추적 중이다.

27일 고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30분께 고양시 덕양구의 한 농장에서 태국 국적의 40대 A씨가 함께 일하던 60대 한국인 여성 B씨를 찌르고 달아났다.



병원으로 옮겨진 B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사건이 발생한 농장에 고용된 노동자다. B씨는 농장주의 아내로 파악됐다. 경찰은 A씨를 추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