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디야커피가 최근 소비자들의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달고나 음료 2종을 출시했다.
‘달고나 커피’는 커피 가루와 설탕, 물을 넣은 뒤 400번쯤 휘저어 만들어진 거품을 차가운 우유 위에 얹어 마시는 음료로 지난 1월 한 예능프로그램이 마카오의 한 카페를 소개할 때 등장해 화제가 됐다. 이후 집에서 달고나 커피를 직접 만들어보려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유명 유튜버들이 앞다퉈 레시피를 담은 영상을 올렸다. 현재 인스타그램에는 달고나 커피 해시태그를 단 게시물이 3만개 이상 등록돼 있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이디야커피는 이러한 최근의 트렌드를 반영해 큰 수고 없이 매장에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달고나 라떼’와 ‘달고나 밀크티’ 2종을 출시했다. 두 제품 모두 실제 달고나를 부숴 만든 바삭하고 달콤한 토핑과 커피를 넣지 않아도 달고나의 향을 낼 수 있는 전용 베이스 시럽을 사용했다. 이번 달고나 신제품은 논커피(non-coffee)군 제품으로 에스프레소가 들어가지 않아 카페인 함량이 낮기에 남녀노소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다.
‘달고나 라떼’는 달콤한 달고나와 고소한 우유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음료로 달고나 특유의 맛을 잘 구현한 제품이다. 또 ‘달고나 밀크티’는 달고나와 고급스러운 얼그레이향이 조화롭게 어우러지는 음료로 달콤한 맛과 풍미가 특징이다.
김주예 이디야커피 마케팅본부장은 “지난해 흑당 트렌드를 반영한 제품들이 큰 호응을 얻었던 것 처럼 이번 달고나 제품도 또한 뛰어난 맛으로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타사 제품과 차별화 될 수 있도록 품질을 높여 출시한 만큼 고객께서 간편하게 즐기시기를 바란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