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가 약 1,085억원 규모의 울산 우정동 지역주택조합아파트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울산광역시 중구 우정동에 연면적 27,359평의 공동주택 530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하는 사업이다. 총 530가구 중 조합원 분량이 440가구로 전체 물량의 83%를 차지해 안정적인 사업 추진이 예상된다. 올 11월 착공이 예정돼있으며 34개월 간의 공사기간을 거쳐 2023년 8월 입주한다.
울산 우정동 지역주택조합아파는 학교, 공원, 문화, 금융, 의료 등 생활 인프라가 풍부한 울산 중구의 중심권역에 위치했다. 31번 국도와 북부순환고속도로를 통한 지역내 접근이 용이하고, 10개 노선이 지나가는 버스정류장도 위치했다. 단지 인근에 양사초, 유곡중, 월평중, 함월고, 울산중앙고 등 학교들이 밀집해 교육환경도 좋다.
한라 관계자는 “그동안 합리적인 공사비와 우수한 사업 조건을 내놓으며 조합아파트·재개발·재건축 시장에서 신뢰를 얻고 있다”며 “울산 우정동 지역주택조합에서 보내주신 믿음과 신뢰에 대해 성실 시공으로 보답할 것”이라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