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STI 최희윤(사진 왼쪽) 원장과 성균관대 신동렬(〃오른쪽) 총장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KISTI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KISTI)과 성균관대는 29일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 서울캠퍼스에서 기술사업화 분석모델 기반 교육 사업 발굴 및 슈퍼컴퓨팅 인프라 공동 활용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기술사업화 관련 데이터, 분석모델·시스템, 교육 프로그램의 공동 활용을 비롯해 기술사업화 지원 분석모델 및 시스템을 활용해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공동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우수 인재 육성 관련 공동 신규 사업 발굴 및 협력, 학문 연구 및 학생 교육 등을 위한 슈퍼컴퓨터, 데이터 인프라 공동 활용 등의 분야에서 함께 협력하기로 했다.
KISTI는 이번 협약을 통해 성균관대와 함께 데이터 기반 기술사업화 지원 분석모델 및 시스템을 활용해 산업 현장에서 중소기업의 혁신성장을 주도할 기술사업화 분야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한 교육과정 개발 및 신규 사업 발굴에 노력할 예정이다.
또한 슈퍼컴퓨팅 분야의 학문 연구 및 인재 육성을 위해 슈퍼컴퓨팅, 데이터 인프라를 공동 연계·활용할 예정이다.
KISTI 최희윤 원장은 “성균관대와 함께 개발한 기술사업화분야 교육과정은 중소기업의 혁신 성장을 주도할 우수 인재 육성을 위해 필요한 실무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중요한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며 “우수한 인재들이 KISTI의 인프라를 활용해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인 융합기술 사업화 전문 인력으로 거듭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대전=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