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국내외 실시간 정보를 알려주는 웹사이트와 애플리케이션 '코로나나우'(CoronaNow)를 개발한 중학생들이 대구소방안전본부에 1,000만원 상당 건강식품을 기부해 화제다.
대구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 29일 대구 고산중학교 3학년 최형빈, 이찬형 두 학생이 '코로나나우' 웹사이트 등 운영에 따른 TV 광고 촬영 수익금을 모아 건강식품을 사서 대구소방에 기부했다. 모 건강기능식품 업체는 최근 두 학생과 TV 광고를 촬영한 바 있다.
학생들은 이전에도 웹사이트 및 애플리케이션 광고 수익을 모아 지역 거점 병원에 수익금을 기부했다.
본부는 이날 학생들에게 감사장을 전달하며 119 명예소년단원으로 위촉했다.
/강신우 seen@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