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서울 서초구, 모든 영어유치원 대상 코로나19 검사 시행

서초구청 전경서초구청 전경



서울 서초구는 1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지역 내 모든 영어유치원 종사자를 대상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검사를 실시한다. 검사 대상은 24곳 영어유치원에서 근무하는 강사와 차량 기사 등 직원 595명이다. 금번 검사는 서울시 보건환경연구원의 협조를 받아 무증상자를 포함한 모든 종사자를 검사해 빠르게 집단발병을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취합검사법을 적용할 예정이다. 취합검사법은 여러 명의 검체를 혼합, 1개 검체로 만들어 검사하는 방식으로 많은 인원을 대상으로 신속하고 정확한 결과를 얻을 수 있다. 구는 지난 4월 요양병원 내 종사자 1,108명을 대상으로 취합검사법을 시행해 노하우와 경험을 쌓은 바 있다. /성행경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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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행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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