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직원'위해야 '존경받는 기업인'…올해는 어떤 업체 뽑힐까

국민심사단 첫 모집...6월14일까지

지난해 존경받는 기업인에 선정된 기업인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경제DB지난해 존경받는 기업인에 선정된 기업인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경제DB



당기 순이익의 30% 성과급 지급(씨엔티테크), 임금 상승률 8% 유지(메타바이오메드)…. 지난 2019년 ‘존경받는 기업인’에 뽑힌 업체 면면이다.

올해는 어떤 기업이 선정될까.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국민심사단을 도입한다. 국민이 전문가와 함께 기업인 선정 작업에 참여하는 것이다.


이와 관련 중소벤처기업부는 ‘존경받는 기업인’ 선정에 참여할 국민심사단을 6월 1일부터 14일까지 모집한다. 존경받는 기업인은 성과공유, 인재육성 등 기업과 근로자 간 함께 성장하는 기업경영을 실천하는 모범 중소기업인을 뽑는 제도. 지난 2016년부터 현재까지 총 36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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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존경받는 기업인은 총 176명이 신청했고, 서면·현장 평가와 발표평가 등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15명 내외로 선정할 계획이다.

국민심사단은 존경받는 기업인 후보 기업인에 대해 사람 중심의 기업경영 노력, 인재육성의 우수성 등을 전문가와 함께 평가하게 된다.

국민심사단은 3년 이상 중소기업 재직자, 중소기업 구직자, 7년 미만 창업기업대표로 구성된다. 해당 요건에 해당되는 국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13명 내외로 선발할 예정이다. 국민심사단에 참여를 희망하는 국민은 14일까지 국민심사단 참여 신청서 등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 제출하면 된다.

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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