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 하수관거 악취저감술 개발 추진

부산시는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공동주관하는 ‘과학기술 활용 주민 공감 지역 문제 해결사업’ 공모에서 ‘합류식 하수관거 악취 저감 기술 및 관리시스템 개발’ 사업이 최종 과제 중 하나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하수도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인한 민원을 해결하고자 사업비 6억원을 받아 해당 사업을 추진한다. 악취 측정 센서 개발·발생 현황 모니터링, 고농도 산소수와 유용 미생물을 활용한 저감장치 자동운전 등 첨단기술을 접목해 하수도 악취를 예방하는 통합시스템을 개발하는 게 목표다. 시는 우선 부산진구 한국전력공사 주변 하수관거를 대상으로 연구를 수행하고 내년에는 유동인구가 많은 다른 지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부산=조원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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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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