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회 위원장이 1일 국립서울현충원 참배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했다.
참배에는 당연직 비대위원인 주호영 원내대표와 이종배 정책위원회 의장을 비롯한 원내지도부와 김미애·김병민·김재섭·김현아·성일종·정원석 비대위원이 함께했다.
김 위원장은 이어 국회에서 첫 비대위 회의를 주재하며 공식 업무에 돌입한다. ‘김종인 비대위’는 정책 슬로건을 ‘약자와의 동행’으로 잡고, 성장 중심의 보수 경제 노선에 과감한 변화를 주는 등 당 근본 체질을 바꿀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