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위안화 상승세가 주춤하다. 홍콩 국가보안법 논란이 단기적으로 금융시장에 미칠 파장이 크지 않을 것으로 보는 셈이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 행은 2일 위안화의 달러 대비 기준(중간)환율을 전 거래일보다 0.0148위안(0.21%) 내린 7.1167위안으로 고시했다. 달러당 위안화 환율이 내린다는 것은 위안화가 평가절상된다는 의미다. 위안화 고시환율은 전일 0.0001위안이 내린 데 이어 이틀째 상승세가 주춤한 모습이다.
/베이징=최수문특파원 chs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