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뉴스예고]뿌리산업도 스마트하게 바꿔드립니다

문고리, 경첩 등을 만드는 경북의 한 제조업체에서 한 직원이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문고리, 경첩 등을 만드는 경북의 한 제조업체에서 한 직원이 작업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뿌리 산업은 한국 제조업의 명맥을 잇는 산업입니다. 하지만 전문인력의 고령화에 대를 이을 후계자도 태부족인 게 현실입니다. 뿌리산업이 수작업 위주의 제조공정으로 대부분 이뤄진 데다 이를 좀 ‘스마트’하게 바꿀 여건도 안되는 기업이 대부분인 탓도 작용하는 거 같습니다.


이에 중소벤처기업부가 ‘스마트공방’ 시범사업을 통해 지원할 20개사를 선정한다고 합니다. 10인 미만 제조업체의 수작업 위주 제조 공정에 사물인터넷(IoT), 인공지능(AI) 등 스마트기술 도입을 지원하는 사업입니다. 잘만 시행되면 시제품이나 부품, 반제품 제작으로 제조업 뿌리 역할을 하는 소공인의 스마트화에 크게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특히 선정되는 기업은 6개월 간 5,000만원 한도내 스마트기술 도입 비용이 지원된다고 하네요. 역량 있는 기업이 혜택을 봤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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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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