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동향

씨엘바이오 방역·위생용품, 글로벌社와 제휴·공급계약

씨엘바이오가 글로벌 위생·방역 용품 시장에 본격 진출한다.


3일 씨엘바이오는 서울 서초구 본사에서 세바그룹과 해외 총판 제휴를, 숲에온과는 피톤치드 원료 독점공급 계약을 체결했다. 글로벌기업 세바그룹은 세바그룹 해외 거점과 유통채널을 통해 씨엘바이오의 위생용품과 방역 제품을 전 세계 시장에 공급할 예정이다. 피톤치드 전문 기업인 숲에온은 씨엘바이오에 피톤치드 원료를 독점 공급한다. ‘숲에온 피톤치드 F-120’은 일본식품분석센터 임상시험 결과, 폐렴균과 대장균 등 유해세균이 99.9% 감소, 탈취율이 99%에 달했다. 또 한국의류시험연구원 세탁세정기술연구센터 시험에서는 5초 만에 폐렴균이 99.9% 살균되는 등 항균, 살균, 탈취기능을 인정받았다.

관련기사



씨엘바이오는 개인위생용품은 물론 대형사업장, 방역설비, 공조장치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항균·탈취·소독제품을 개발해 관공서와 공공기관, 사무실, 병·의원, 교실 등 사람이 밀집된 다중 공공시설에 꼭 필요한 방역 필수용품 시장을 선점해 나갈 방침이다.

연승 기자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