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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스타, 데뷔 10주년 자축…변함없는 우정·팬 사랑 과시

씨스타 보라, 효린, 다솜, 소유(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 사진=인스타그램씨스타 보라, 효린, 다솜, 소유(왼쪽부터 시계방향으로) / 사진=인스타그램



그룹 씨스타가 데뷔 10주년을 자축하며 변함없는 우정을 과시했다.

4일 데뷔 10주년을 맞은 씨스타 멤버 효린, 보라, 소유, 다솜은 각각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멤버들이 각자 지난 씨스타 앨범을 들고 환하게 미소를 짓는 모습이 담겨 있다.

먼저 리더였던 효린은 “씨스타라는 이름으로 여러분께 다가갔던 그 소중한 날이 벌써 10년이라는 시간을 맞이했다”며 “늘 곁에서 응원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스타1(씨스타 팬덤명) 여러분과 함께한 시간 평생 잊지 못할 거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이 벅차고 감사한 마음을 글로 다 담을 수 없지만 여러분 덕분에 우리가 있었고, 여러분 덕분에 씨스타가, 효린이가 있을 수 있었다고 꼭 말해주고 싶다. 그리고 수많은 시간을 함께해 준 든든한 우리 멤버들도 너무 고맙고 사랑한다”고 팬들과 멤버들에게 애정을 드러냈다.


맏언니 보라는 “10년 동안 저를 무한으로 응원하고 사랑해 준 우리 팬들과 응원해 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하다”며 “10년 동안 활동하면서 힘들거나 지칠 때도 있었지만 저를 보며 행복을 느끼고 꿈을 키워 나갈 수 있다고 해주신 감사한 분들 덕분에 항상 최선을 다해 열심히 노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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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이렇게 제게 주신 마음들을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며 계속 성장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 언제나 응원해 주셔서 또 한 번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저와 함께 해달라. 사랑한다”고 응원을 부탁했다.

소유는 “벌써 10주년이라니 지금은 각자의 자리에서 열심히 하고 있지만 그 자리에 있기까지 씨스타를 사랑해 주시고 응원해 주신 여러분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그 감사함 잊지 않고 좋은 음악, 좋은 모습으로 보답하겠다. 내가 많이 사랑한다”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막내 다솜은 “어느덧 제가 가수로 데뷔한 지 벌써 10년이란 시간이 흘렀다. 아직까지도 많은 분들이 씨스타를 기억하고 안부를 물어봐 주셔서 감사할 따름”이라며 “10년이란 시간 동안 많은 것이 변했지만, 그래도 여전히 변하지 않는 것도 있다. 여러분이 주신 사랑, 저희 각자의 자리에서 보답할 수 있게 앞으로도 지켜봐달라. 지금까지 큰 사랑 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한편 2010년 데뷔한 씨스타는 ‘푸시 푸시(Push Push)’ ‘가식걸’ ‘소 쿨(So Cool)’ ‘나 혼자(ALONE)’, ‘러빙 유(Loving U)’ 등 발표하는 곡마다 히트를 치며 대세 걸그룹으로 떠올랐다. 이후 2017년 6월 해체를 결정하며 각자 솔로 가수 및 배우로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추승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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