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씨는 지난 3일 발열을 비롯한 기침, 가래, 근육통 증상을 느껴 전날 동탄성심병원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한 것으로 알려졌다.
C씨의 배우자와 자녀 등 가족 3명에 대한 진단검사는 음성으로 나타났다. 시는 C씨를 경기도의료원 안성병원으로 이송하고 자택 내·외부에 대한 방역소독을 마쳤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공개범위 내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이날 9시 기준 용인시 확진환자는 관내등록 77명, 관외등록 19명 등 모두 9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