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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방의 변신… 아크앤북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Project N’ 선보여

-서점에서 한 발 나아가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아크앤북’

-Project N의 첫 시작으로 ‘띵굴’의 35여개 가족 브랜드와 함께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을 제안




공간 플랫폼 전문기업 OTD코퍼레이션(이하 오티디)은 큐레이션 서점인 아크앤북과 살림 편집샵 띵굴이 어우러진 새로운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 공간을 오는 6월 5일 롯데몰 수지에 위치한 아크앤북에서 선보인다고 밝혔다.

아크앤북은 가치와 취향, 트렌드를 반영한 큐레이션이 기반이 된 새롭고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제안하는 서점으로서 업계 내 입지를 강화해 나가고 있다. 1호점인 시청점을 시작으로 2020년 상반기에 잠실, 동탄, 월계에까지 지점을 확장하여 총 7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태원과 부산에도 오픈을 앞두고 있다.


오티디는 아크앤북의 새로운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Project N 이라 칭하였다. Project N의 N은 아크앤북 ‘앤’과 ‘And’를 형성화한 글자이다. 아크앤북은 Project N을 통해서 책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람과 공간을 연결하고자 하는 아크앤북의 철학인 “연결”의 가치를 실현하고, 지속적으로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를 진행하여 도서 큐레이션의 영역을 뛰어넘는 새롭고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을 제안할 예정이다.

Project N의 첫 시작으로 아크앤북은 살림 편집샵 띵굴과 함께 고감도의 라이프스타일 큐레이션인 Project N #1 아크앤북X띵굴을 선보인다. 띵굴은 매 회 5만 명 이상이 찾는 ‘띵굴시장’이 근간이 된 살림 편집샵 브랜드로 띵굴만의 감성이 드러난 제품들을 보여준다. 띵굴의 감도 높은 제품과 아크앤북의 큐레이션이 한데 어우러진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아크앤북’의 도서를 읽고, 그에 어울리는 ‘띵굴’의 제품을 그 자리에서 직접 경험하고 체험해 볼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도서 및 잡화 판매라는 서점과 살림 편집샵의 한계를 극복하고 가치와 취향이 가미된 라이프스타일의 제안이라는 서점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있다는 점에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한편,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코로나바이러스(코로나19)의 지속으로 인한 사회 전반적인 침체 시기를 이겨내는 데에도 의미를 두고 있다. 특히 ‘띵굴시장’에 참여하는 가족브랜드들이 직접 참여하는 형태로 진행이 되며, 코로나19로 운영 및 성장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스몰 브랜드의 유통 채널 확장 및 판로 개척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오티디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하여 코로나발 경기 침체 시기에 모두 상생할 수 있는 원동력이자 성장할 수 있는 모멘텀을 제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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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oject N #1 아크앤북X띵굴에는 ‘띵굴시장’의 가족 브랜드 중 35개의 스몰 브랜드가 참여한다.

카테고리 별 대표 브랜드로는 멕시칸 원주민들이 100% 천영양모로 만든 헨드메이드 인형과 색감이 가득한 제품을 판매하는 패션,토이 브랜드 ? “블루펌킨”, 빈티지 핸드페인팅 도자기와 키친웨어 리빙 제품을 볼 수 있는 리빙 브랜드 ? “더빛나요”, 전세 계 베이비 키즈트렌드를 바탕으로 사랑하는 아이들의 상상력과 창의력을 생각하는 키즈 브랜드 ? “헬로블랭크”, 알러지와 트러블을 가지고 있는 피부에 민감한 사람이 직접 제작하고 사용하면서 만든 친환경 뷰티 브랜드 ? “버블딜리버리 등이 있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SNS 핫셀러가 참여하는 ‘랄랄라 마켓’으로 유명한 스몰 마켓 팝업 플랫폼 Wecand Project가 운영에 함께 참여한다.

OTD 관계자는 “이번 콜라보레이션은 아크앤북의 도서와 다양한 가족브랜드의 합주를 통해 다채로운 라이프스타일을 고객들에게 선사하고 싶다. 특히 이번 프로젝트는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띵굴의 가족 브랜드인 소상공인과 함께 위기를 극복하는데 있어 그 의미가 남다르다” 며 “앞으로도 Project N의 다양하고 의미있는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라이프스타일 서점으로서 고객들에게 다가서겠다” 라고 밝혔다.

Project N #1 아크앤북X띵굴은 오는 6월 5일 금요일부터 롯데몰 수지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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