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

[특징주]부광약품, 마취의약품 수출 증가에 6월 주가 15% 급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치료에 쓰이는 마취의약품을 수출했다고 밝힌 부광약품(003000)이 강세다.


8일 오전 11시41분 현재 부광약품은 전장보다 5.28%(1,550원) 오른 3만900원에 거래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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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부광약품은 프랑스와 룩셈부르크에 코로나19 치료와 관련한 긴급의약품으로 미다졸람을 수출했다고 밝혔다. 미다졸람 주사는 벤조디아제핀계열의 최면 진정제로 인공호흡 환자의 진정에 사용되는 것으로 사용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 4월에도 부광약품은 주한 룩셈부르크 대표부의 요청으로 미다졸람 주사를 긴급의약품으로 수출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마취의약품 수요가 증가 추세다. 이에 부광약품의 주가 역시 6월에만 15% 넘게 상승하는 등 강세를 보이고 있다.


신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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