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축산분뇨로 인한 환경오염 방지와 사육환경 개선으로 고품질 축산물 공급을 위해 추진하는 ‘깨끗한 축산농장’에 관내 6개소가 지정됐다고 9일 밝혔다. 이번에 지정된 축산농장은 봉산면 해뜰란농장 등으로, 가축사양 적정관리와 환경오염 예방, 가축분뇨 적정처리, 주변 환경과 조화 등에 대한 현장검증을 거쳤다. 깨끗한 농장으로 지정된 축산농에는 내년도 축산정책 지원사업으로 추진하는 가축분뇨 처리시설과 축사시설 현대화 등 각종 지원사업과 관련한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 깨끗한 농장 확대를 통한 가축사육 환경개선으로 안전한 축산물 생산과 가축 질병이 없는 청정축산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김천=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