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새재 과거급제 체험행사는 문경문화관광재단 주관으로 문경새재 야외에서 펼쳐지는 게임형 관광프로그램이다.
이 경기는 문경새재의 과거길을 스토리텔링한 것으로 문경새재를 넘어오던 암행어사가 도깨비들의 장난으로 잃어버린 짐을 찾아간다는 이야기다.
옛 선비들이 넘던 새재의 과거길 미담을 널리 알리고 새재를 찾는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위해 개발된 이번 체험은 경상북도 대표 관광 자원 발굴 육성사업에 선정됐다.
문경새재 입구의 농·특산물 판매장에서 미션 지도를 구매하고 앱을 설치한 후 7지점의 미션을 완료하는 경기로 미션을 완료한 관광객에게는 소정의 모바일 쿠폰을 제공해 지역 특산물이나 기념품으로 교환하도록 했다.
주말에는 한복 체험관에서 한복 체험도 하고 전문연기자(NPC)들과 즉석에서 레크리에이션도 즐길 수 있어 관광객들의 시선을 잡고 재미를 제공하기에 충분하다.
/문경=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