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테크노파크(인천TP)는 오는 26일까지 ‘인천 스타트업 파크 실증 상용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스타트업의 제품·서비스에 대한 실증을 통해 조기 상용화를 돕는 프로그램이다. 지원대상은 인공지능,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블록체인, 5G 등 4차 산업혁명 기술 또는 바이오 기반의 스타트업으로, 연말쯤 입주가 이뤄질 인천 스타트업 파크로 본사와 연구소·지사 등을 이전해야 한다. 인천TP는 공모를 통해 5건을 선정, 상용화 비용을 과제당 많게는 1억8,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임대료·보증금 최대 4년간 무상지원, 인천 스타트업 멤버십을 통한 네트워킹, 투자 유치를 위한 기업설명회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인천=장현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