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상주시가 시민들의 통신비 절감과 정보 접근 편의를 위해 무료 공공와이파이 설치를 확대했다고 9일 밝혔다. 설치 장소는 상주 버스터미널과 도서관 관공서(시청, 보건소, 동사무소) 등 모두 110개소다. 이에 따라 많은 시민이 스마트폰 등을 이용해 무료 인터넷을 사용하게 됐다. 공공와이파이를 이용하려면 스마트 폰 등 단말기의 네트워크 와이파이 설정에서 Public WiFi Free/Public WiFi Secure를 선택하면 된다. 상주시 관계자는 “이번 무료 공공와이파이 서비스로 시민들의 무선 인터넷 접근성이 좋아짐에 따라 앞으로도 관광지와 공공시설 등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장소에 확대 설치할 것”이라고 말했다./상주=이현종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