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용인 기흥구서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성남시의료원 이송

용인시는 9일 기흥구 언남동 동일하이빌1차 아파트에 거주하는 C씨(용인 88번)가 코로나19 확진환자로 판정됐다고 밝혔다.

C씨는 지난 7일 발열과 근육통,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 8일 기흥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를 채취했고, 이날 코로나19 진단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에 시는 성남시의료원 격리병상을 배정받아 C씨를 이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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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C씨 자택 내·외부를 긴급 방역 소독하고 배우자와 자녀 1명 등 가족에 대해 검체를 채취할 방침이다. C씨는 성남의 한 통신기기 판매사에서 프리랜서로 근무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는 역학조사관의 자세한 조사 결과가 나오는 대로 접촉자를 추가 격리하고 동선 등 공개범위 내 정보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시민들에게 알릴 방침이다.

윤종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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