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첫 선을 보인 파세코의 창문형 에어컨이 출시 1년만에 누적 생산 10만대를 돌파했다.
9일 파세코는 창문형 에어컨 제품으로는 최초로 지난 4일 누적 생산량이 10만대를 넘어섰다고 밝혔다. 중국 생산 제품을 비롯한 후발 주자들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인한 소비 위축에도 불구하고 꾸준한 판매를 기록한 덕이다.
한편 10만대 생산된 창문형 에어컨 1세대에 이어 2번째 제품은 더 업그레이드 됐다. 우선 기존 소음을 획기적으로 줄였다. 한국기계전기전자연구원(KTC) 시험 결과 실제 취침모드 기준 적용 시 조용한 주택의 거실 수준인 41.2데시벨(db)로 측정돼 욕실 세면대의 흐르는 물과 소음 세기가 비슷했다. 또한 새롭게 ‘3단계 파워 자가 증발 특허 기술’을 채택해 간혹 발생될 수 있는 응축수 누수 문제를 완전히 해결했다.
파세코는 쏟아지는 주문량에 발맞추기 위해 1년 후인 현재는 생산 라인이 재정비됐다. 공장 3개 생산 라인을 풀가동해 생산에 주력하고 있으며, 고품질의 제품 생산과 서비스를 위해 직원도 100여명 이상 증원했다. 노하우가 있는 정년 직원을 다시 촉탁 직원으로 재기용해 생산성을 높이고 고용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파세코 관계자는 “누적 10만대는 고객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는 의미이자 책임감”이라며 “품질, 배송, 서비스, 설치지원 등 전 분야에서 최고의 만족도를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