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어문회는 제5회 난정학술상 수상자로 이승재(사진) 서울대 언어학과 교수를 선정했다고 9일 밝혔다. 우수상 수상자로는 이정훈 서강대 국어국문학과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난정학술상은 경북대, 중앙대, 인하대 교수를 지낸 국어학자 고(故) 난정(蘭汀) 남광우의 뜻을 기리기 위해 2015년 제정됐으며, 국어국문학과 국어교육 분야에서 훌륭한 연구 실적을 쌓은 중견 학자에게 준다. 시상식은 오는 26일 오후 6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최성욱기자 secret@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