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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 같이 드실래요' 송승헌X서지혜, 디너메이트-썸 오가는 달달한 기류

/ 사진제공=빅토리콘텐츠,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사진제공=빅토리콘텐츠, MBC ‘저녁 같이 드실래요’



9일 방송되는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에서 송승헌과 서지혜의 디너메이트와 썸을 오가는 아슬아슬한 관계가 그려진다.

전날 방송된 9~10회에서 김해경(송승헌 분)과 우도희(서지혜 분)는 거듭되는 우연을 넘어 ‘디너 메이트’로 한 단계 발전했다. 방송 말미 김해경은 술에 취한 우도희를 데리러 갔고, 의도치 않은 스킨십으로 묘한 분위기가 오가며 안방극장의 설렘 지수를 높였다.

오늘(9일) 공개된 11~12회 예고 영상에서 김해경은 우도희에게 “또 취해가지고 무슨 일을 하려고…”라며 스킨십을 신경 쓰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 “당연히 신경 쓰이지. 생판 모르는 남에게 별 꼴을 다 보였는데”라는 우도희의 목소리가 이어지며, 함께 시간을 보낼수록 서로를 의식하며 점점 더 가까워지고 있음을 암시했다.


디너 메이트 두 사람이 저녁 한 끼를 함께하던 중, 김해경이 음식에 대해 전문 지식을 늘어놓자 우도희가 “진짜 의사 선생님이야 뭐야”라며 어이없다는 듯 반응하는 모습이 등장하기도 했다. 도희는 여전히 그가 자존심 싸움 중인 정신과 의사 김해경이라는 사실을 알아채지 못해 극과 극을 오가는 둘의 관계에 흥미를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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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예고 영상 말미, 진노을(손나은 분)은 우도희에게 “백만 하트 첫 방송에 달성하게 해드릴게요”라며 적극적으로 동업을 제안해 새롭게 얽힐 관계가 호기심을 자아내고 있다. 우도희가 “어떻게?”라고 묻자 “진노을과 김해경?”이라고 대답해, 손을 맞잡는 두 사람의 모습이 이어졌다. 아직까지 서로를 모르는 김해경과 우도희가 진노을로 인해 정체를 알아차리게 될지, 앞으로의 전개에 궁금증을 더한다.

송승헌, 서지혜의 설렘 로맨스는 오늘(9일) 밤 9시 30분에 방송되는 MBC 월화미니시리즈 ‘저녁 같이 드실래요’ 11, 12회에서 만나볼 수 있다.

안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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