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공방 육성사업은 개인주의와 노인 문제, 세대 간 갈등 등 사회문제를 해결하고 공동체를 복원하기 위한 지역 단위 거점공간 조성이다.
칠곡군은 지천면에 있는 신동 성당의 유휴공간을 개선해 주민공유 카페로 운영하고 외국인 근로자의 휴식과 화합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커피향 가득한 참새 방앗간”이란 사업명에 걸맞게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해 소통하는 교류공간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또 농번기에 바쁜 농민들을 위해 경운기와 트렉트를 타고 드라이브 스루가 가능한 카페 운영계획도 있어 앞으로 펼쳐질 색다른 광경에 기대감을 더했다.
백선기 군수는 “이번에 선정을 통해 공동체 속에서 지역주민과 외국인 근로자 등에게 화합과 소통 공간 제공과 함께 한국문화와 아시안 문화 교류를 위한 문화체험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원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