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10일 하락으로 장을 시작했다. 개인과 외국인을 중심으로 순매도가 나타났고 전일 미국 다우존스 지수도 7거래일 만에 하락으로 마감했다.
이날 오전 9시 5분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0.41%(8.93포인트) 하락한 2,179.99를 가리켰다. 코스피 지수는 전일보다 0.05%(1.01포인트) 내린 2,187.91에서 장을 시작했고 현재 약세 흐름을 보이는 중이다. 외국인이 135억원 규모를 순매도를 했고 개인이 115억원 규모를 팔았다. 반면 기관은 253억원 규모를 순매수했다.
같은 시각 코스닥도 전일 0.10%(0.76포인트) 하락한 753.06을 기록했다. 외국인이 178억원 규모를 순매도했고 기관도 74억원 규모를 순매도했다. 반면 개인은 268억원 규모를 사들였다.
한편 전일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 30 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00.14포인트(1.09%) 하락한 27,272.30에 거래를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 지수는 전장보다 25.21포인트(0.78%) 내린 3,207.18에 끝냈고 나스닥 지수는 29.01포인트(0.29%) 상승한 9,953.75에 마감했다. 나스닥은 장중 10,002.50까지 고점을 높이며 사상 처음으로 10,000선을 상향 돌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