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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뮤지컬협회, 최대 1천만원 지원 '공연업 회생 프로젝트' 참가단체 모집




사단법인 한국뮤지컬협회(이사장 이유리)가 ‘2020 서울시 공연업 회생 프로젝트-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뮤지컬!’에 참여할 뮤지컬 부문 공연단체를 6월 17일까지 모집한다.

서울시가 주최하고 (사)한국뮤지컬협회가 주관하는 ‘2020 서울시 공연업 회생 프로젝트-힘내라 대한민국! 힘내라 뮤지컬!’은 코로나 19로 피해를 입은 공연예술계를 지원하고, 침체된 공연예술계의 활성화를 돕고자 마련된 공모 사업이다. 공연장 휴관 및 공연 취소로 생계에 직격타를 입은 공연예술단체 및 기획사에게 인건비 등 공연 제작을 위한 직접적인 비용을 지원한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공연단체의 피해경감 및 뮤지컬 시장의 경기회복을 위해 단체별로 최대 1천만원의 제작비를 지원해 고용 창출 및 공연예술계의 조속한 피해 회복과 공연예술인들의 실질적 고용 유지를 도모하고, 공연예술계에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서울시에 주 사무소를 둔 뮤지컬 공연예술단체 중 2020년 7월부터 12월까지 진행 가능한 공연이다. 코로나19 피해 기간인 2020년 2월부터 6월 사이 기 진행 공연의 재공연 또는 단발성 공연, 공연권을 보유하고 있는 뮤지컬 활용 공연(리딩 공연, 콘서트 등)도 지원할 수 있다. 선정된 단체는 2주 이상 장기 공연 단체당 최대 1천만원, 단발성 공연 단체 당 최대 6백만원의 공연 제작비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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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리 한국뮤지컬협회 이사장은 “2020년 1월 코로나19 국내 확진자 발생 이후 급속도로 정체된 뮤지컬계 위기 상황 속에 서울시의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긴급 피해 복구와 더불어 2020년 하반기 다양한 뮤지컬 작품이 공존 할 수 있는 구조를 마련하고 뮤지컬 시장을 활성화 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접수기간은 6월 8일부터 6월 17일 오후 5시까지로, (사)한국뮤지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사업지원서 양식으로 이메일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내용은 (사)한국뮤지컬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최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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