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역은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진행하며 국내·외 정보화 정책사례 및 현황 분석을 통한 시사점 도출 및 SWOT 분석, 미래 정보화 수요예측, 정보화 비전·목표 수립, 추진전략 및 이행과제 도출 등의 내용이 담긴다. 또 도출된 전략과제에 대한 연차별·단계별 추진 로드맵 및 세부 이행계획 수립과 향후 정보화 개선 방향에 대한 정책제언 및 정보화 조직 발전방안 제시는 물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주력 IT선도사업, 신기술 기반의 시민체감형·행정혁신형 신규과제 발굴도 포함한다.
기본계획의 면밀한 검토를 위해 ‘부산시 정보화위원회’를 비롯해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관계기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여러 차례 거친 뒤 정보화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제5차 정보화 기본계획을 충실히 수립함으로써 4차 산업 혁명 및 디지털 정부혁신 등 정보화 환경변화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시정발전과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