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전국

부산시, 미래 정보화 모델 발굴한다

제5차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시행

2021~2025년 정보화 마스터플랜 마련

부산시는 효율적이고 체계적인 정보화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25년까지의 사업모델을 담을 중장기 정보화 마스터플랜을 수립하기로 하고 11일 시청 국제회의장에서 ‘제5차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용역은 6월부터 10월까지 5개월간 진행하며 국내·외 정보화 정책사례 및 현황 분석을 통한 시사점 도출 및 SWOT 분석, 미래 정보화 수요예측, 정보화 비전·목표 수립, 추진전략 및 이행과제 도출 등의 내용이 담긴다. 또 도출된 전략과제에 대한 연차별·단계별 추진 로드맵 및 세부 이행계획 수립과 향후 정보화 개선 방향에 대한 정책제언 및 정보화 조직 발전방안 제시는 물론 지역 특성을 고려한 주력 IT선도사업, 신기술 기반의 시민체감형·행정혁신형 신규과제 발굴도 포함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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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차 부산시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현황./사진제공=부산시제4차 부산시 정보화 기본계획 수립 현황./사진제공=부산시



기본계획의 면밀한 검토를 위해 ‘부산시 정보화위원회’를 비롯해 정보통신기술(ICT) 관련 관계기관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자문회의를 여러 차례 거친 뒤 정보화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확정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제5차 정보화 기본계획을 충실히 수립함으로써 4차 산업 혁명 및 디지털 정부혁신 등 정보화 환경변화에 선제적·능동적으로 대응하고 미래 시정발전과 시민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조원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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