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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N]경남바이오파마, 코로나19 혈장치료 완치 의료진과 치료제 개발↑

[서울경제TV=양한나기자]

경남바이오파마(044480)가 혈장 치료를 완치시킨 의료진과 코로나19 혈장치료제 개발 소식에 강세다.

11일 오후 1시 50분 현재 경남바이오파마는 전 거래일보다 7.92% 상승한 5,7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관련 업계에 따르면 경남바이오파마는 세브란스 최준용 연구팀과 코로나19 혈장치료제를 본격 개발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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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준용 연구팀은 지난 4월 말라리아·에이즈 치료제를 투여해도 호전되지 않던 67세와 71세 코로나19 중증환자에게 혈장치료를 실시해 완치 판정을 얻어낸 바 있다. 경남바이오파마 측은 “당시 혈장치료가 효과를 봤기 때문에 이젠 이를 바탕으로 본격적인 혈장치료제 개발에 매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국내에서 개발 중인 코로나19 치료제는 크게 3가지로 △혈장치료제 △항체치료제 △약물재창출(기존 다른 질환 치료제 중 코로나19 치료약물 개발)로 나뉜다. 정부는 혈장치료제가 가장 이른 올해 안에 개발 완료될 것으로 보고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one_sheep@sedaily.com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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