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효정의 아늑한 자취공간이 공개된다.
13일 방송하는 tvN ‘온앤오프’에서 6년간의 단체 숙소 생활을 마치고 독립하게 된 오마이걸의 리더 효정의 일상이 공개된다.
이날 효정은 자취방을 구하기 위해 누구의 도움도 없이 직접 어플리케이션을 활용, 부동산을 돌아다니면서 발품을 팔았다고 밝혀 출연자들의 감탄을 자아낸다. 효정은 오마이걸 막내 멤버 아린과 함께 첫 자취방을 채울 아이템들을 구매하기 위해 ‘따릉이’ 자전거를 타고 생활용품점으로 향한다.
오마이걸의 ‘캔디 리더’로 불리는 효정과 ‘상큼 막내’ 아린답게 두 사람은 시종일관 웃음을 잃지 않고 비글미 폭발하는 모습으로 눈길을 사로잡을 전망이다. 생활용품점에 도착한 효정은 품목별로 가격과 효율성까지 꼼꼼히 따지며 알뜰살뜰한 면모까지 선보였다는 후문.
특히 6년간의 숙소 생활을 마치고 맞이한 생애 첫 독립 공간에서 홀로 짐 정리를 하며 고군분투하는 효정의 모습도 공개된다. 효정은 자신의 크기만한 곰인형을 옮기는 것에서부터 시작해 허당미와 좌절이 난무하는 집 정리 과정을 선보인다. 이 와중에도 웃음을 잃지 않는 ‘캔디 리더’의 긍정적인 모습이 여과 없이 드러나 다른 출연자들의 입가에도 미소가 멈추지 않았다는 제작진의 전언이다.
이 밖에도 이날 방송에는 각종 차 종류부터 정비 기술까지 마스터한 ‘자동차 덕후’ 배우 현우가 게스트로 동반 출연한다. 오는 13일 밤 10시 40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