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공적 마스크 공급량을 축소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14일 정례 브리핑에서 “오늘 중앙방역대책본부 회의에서 총리께서 마스크에 대해서는 좀 더 개선방안을 수립할 것을 식약처에 지시했다”면서 “그 개선방안의 요체는 현재 수급이 어느 정도 안정되고 있기 때문에 좀 시장경제원리에 따라서 공적 마스크 공급량을 좀 축소하고 소비자들이 시장경제원리에 따라 구할 수 있는 길들을 모색해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마 그러한 방향으로 현재 식약처가 관계부처와 함께 개선방안을 수립하고 금주 중에 아마 발표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