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랑구는 ‘2020 중랑혁신교육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실시하는 학부모동아리 지원사업 대상자를 다음달 3일까지 공모한다.
지원 대상은 마을교육 공동체에 관심이 많으면서 관내 초·중·고교 학부모 5인 이상으로 구성된 팀이다. 총 30팀을 선발하며 최대 100만원 이내의 보조금을 지원한다. 선정된 동아리는 7회 이상 활동해야 하며 다른 동아리와 교류하는 학부모네트워크에 참여해야 한다.
중랑구는 중랑혁신교육지구의 성과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20팀의 학부모동아리를 선발했고 올해는 10개팀을 더 늘렸다. 이를 위해 혁신교육사업에 15억원을 투입하고 있고 73억원을 투입해 방정환교육지원센터를 건립 중이다. 올해 40억원인 교육경비도 오는 2022년까지 80억원으로 늘릴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