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신생아부터 110kg 성인까지 평생 쓴다”…‘스토케’는 달라

프리미엄 하이체어 ‘트립트랩’

여름 컬러 2종 새롭게 출시

포춘지 선정 위대한 디자인

누적 판매 1,200만대







신생아부터 성인이 될 때까지 평생 쓸 수 있는 스토케의 하이체어 ‘트립트랩이’ 신제품을 선보인다.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 기업 스토케는 여름을 맞아 베스트셀러 의자인 ‘트립트랩’의 새로운 색상을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선보이는 소프트민트와 웜 레드 컬러는 노르웨이의 대자연에서 영감을 받은 색감으로 각각 여름의 녹음과 눈부신 태양을 상징한다.


내구성이 뛰어난 유럽산 너도밤나무(비치우드)로 만들어진 트립트랩은 인체공학적으로 설계되어 곡선형 등받이와 시트, 발판이 핵심 성장점을 견고하게 받쳐준다. 특히 트립트랩은 아이 성장에 따라 의자 시트와 발판을 14단계로 조절할 수 있어 신생아부터 성인(110kg)까지 평생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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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년이 넘게 전 세계에서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하이체어로 지난 5월에는 글로벌 누적 판매 1,200만대를 돌파했다. 국내에서도 지난 2월 전년 대비 매출이 79% 까지 오르며 대표 제품으로 인정받았다.

또 트립트랩은 지난 3월 미국 경제 전문지 포춘에서 발표한 ‘위대한 현대 디자인 100선)’에 88위로 선정되기도 했다. 대표적으로 1위 아이폰, 8위 넷플릭스, 18위 테슬라 모델 S, 90위 비트코인 등이 선정되었으며, 포춘은 트립트랩의 선정 이유에 대해 “트립트랩은 아마 어린이들이 태어나서 성인이 될 때까지 계속해서 딱 맞게 사용 가능한 유일한 제품일 것”이라고 말했다.

트립트랩 소프트 민트와 트립트랩 웜 레드는 각각 29만9,000원이며 신규 컬러는 신세계백화점 본점 및 강남·대구·센텀·하남점, 현대백화점 판교점, 롯데백화점 부산점, AK플라자백화점 수원점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스토케는 1932년 노르웨이에서 시작한 프리미엄 유아용품 전문 브랜드로 지난 2014년 한국기업 NXC에 인수됐다. 모든 가구는 유럽산 너도밤나무로 제작되며 유럽에서 생산한다. 현재 스토케 제품은 전세계 80여개 국가에서 판매되고 있다.


박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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