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제3대 센터장에 이재일 전 삼성전자 상무를 최종 선임했다고 15일 밝혔다.
임기는 2년이다.
이 센터장은 광운대학교 응용전자공학과를 졸업하고, 1987년 삼성 반도체통신에 입사해 지난해까지 32년간 삼성전자에서 근무했다.
특히 지난 2012년부터 인재개발센터장·창의개발센터장을 역임하며 삼성전자의 사내창업프로그램인 C-LAB 및 스핀오프(Spin-Off)를 도입하고 성공적으로 운영한 혁신창업전문가로 평가를 받고 있다.
이 신임 센터장은 “불확실성이라는 환경적 제약요인 속에서 사업혁신, 네트워크혁신, 조직혁신이라는 3대 혁신전략으로 ‘창업을 통한 더 새로운 세상’을 열어 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대구=손성락기자 ssr@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