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프로그램북은 기업 현장에 필요한 자문·컨설팅, 맞춤형 애로기술개발, 출연연 인프라 활용 기술 인증·평가, 창업보육 등 출연연의 기업 지원 프로그램 120여개와 패밀리기업 가이드라인, 중소기업 관련 부처·유관기관의 프로그램을 총망라했다.
특히 소재·부품·장비 관련 기업 우대 여부, 각 프로그램의 공고시기와 추진 일정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연간 일정표를 추가해 이용자의 편의성을 높였다.
NST 원광연 이사장은 “지난해 일본의 수출규제에 이어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중소·중견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업에 활력을 불어넣을 방안이 절실히 필요한 상황”이라며 “출연연의 지원 프로그램이 기업의 애로사항 해소와 위기극복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프로그램북은 NST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으며 향후 중소·중견기업인들을 대상으로 배포될 예정이다.
/세종=박희윤기자 hypark@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