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청년창업LAB은 코로나 재확산에 대비하고 청년창업 지원을 위해 지난 10일 질병관리본부에서 제공하는 QR코드를 이용한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도입해 전자적으로 출입자를 관리하고 1일 2회 시설방역과 교육생 발열체크, 교육과정 교차개설 등 철저한 방역체계를 마련해 청년들이 창업활동에 매진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의 ‘메이커스페이스 운영사업’ 공모에 선정돼 자금을 지원받게 됐고, 일반 시민들도 다양한 창작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
또 이 사업 공모 선정을 계기로 전문 창업자와 일반시민, 학생들을 대상으로 저변을 확대해 생활속의 아이디어를 창작활동으로 확산하고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경상북도에서 최초 개소한 구미시 청년창업LAB은 4개 분야(하드웨어, 콘텐츠, 공예, 식품) 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3D 프린터, 레이저 커팅기 등 총 49종의 장비를 확보해 예비창업자 발굴, 창업자금지원, 청년창업 제품전시회, 장비활용 교육 등의 창업 지원을 하고 있다. 또 페스티벌 개최를 비롯한 문화공연 및 행사도 병행해 청년창업에 대한 일반시민의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행사도 한다. /구미=이현종기자 ldhjj13@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