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들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응원하고 코로나19 종식 이후 한국 방문을 홍보하는 응원메시지 릴레이를 진행한다.
한국관광공사는 한류스타 응원메시지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달하는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팬층이 두터운 한류스타들의 코로나 극복 응원을 통해 한국 관광에 대한 관심을 지속시키고자 마련됐다.
응원메시지는 이날 한국관광 홍보대사인 걸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윤아를 시작으로 오는 26일까지 하루 한편씩 총 8편으로 제작됐다. 제작에는 아이돌과 영화배우 등이 참여했으며, 매일 공개되는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류 스타들은 전원 재능기부로 이번 캠페인에 동참했다.
윤아는 관광공사 유튜브 채널 및 한국관광 해외홍보 누리집을 통해 “각자 자리에서 예방을 위해 힘쓴다면 더 빨리 일상이 회복될 것”이라며 “모두 건강한 일상으로 돌아오는 날 다시 만나자”고 격려했다.
한국관광공사 관계자는 “한류스타들의 응원메시지는 공사 해외지사에서 운영하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널리 활용할 계획”이라며 “오는 3분기에는 한국관광 이미지를 세계에 각인시키고자 전 세계 소비자가 참여하는 디지털 캠페인을 추진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