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톱 모델 입은 '남대문 냉장고 바지' 글로벌 완판될까?

26일~7월12일 '대한민국 동행세일'

국내 톱모델 등 '남대문 털이' 행사 참여

K팝 비대면 콘서트에 중기제품 PPL 대거 배치

모델 한혜진. /연합뉴스모델 한혜진. /연합뉴스



오는 26일부터 내달 12일까지 전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되는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 중 하나인 K팝 비대면 콘서트를 비롯한 다양한 행사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전 세계에 생중계되는 K팝 비대면 콘서트에는 중소기업 제품들이 대거 PPL로 들어가기 때문이다. 전 세계로 중계되기 때문에 판매 효과가 만만치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17일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이번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에스팀 소속 국내 톱 모델들이 대거 참여한다. 이들은 특히 ‘남대문 털이’ 행사에 참여해 남대문에서 판매되는 옷을 입고 다양한 행사를 펼칠 예정이다. 또 비대면 K팝 콘서트에도 중기상품이 대거 포진해 한국의 우수한 중기 제품을 알리는 역할을 톡톡히 해낼 것으로 보인다. 이를 계기로 그동안 막대한 비용이 드는 방송 PPL을 비롯해 인플루언서 마케팅을 하지 못해 중기의 아쉬움이 어느 정도는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기부의 한 관계자는 “아직 어느 회사 제품이 PPL로 들어갈지 결정되지 않았지만 가능하면 많은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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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승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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