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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락 선도기업 솔리티, IoT도어락 '스마트솔리티' 출시

국내 디지털 도어락 선도기업 주식회사 솔리티(대표 변창호)는 도어락에 IoT(사물인터넷) 기술을 접목한 ‘스마트솔리티’를 지난 16일(화)에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마트솔리티는 ‘스마트한 보안’이라는 컨셉으로 솔리티에서 직접 개발한 도어락 IoT서비스로서, 스마트솔리티 앱(App)을 지원하는 도어락에 스마트솔리티 블루투스팩(BL-100)과 스마트브릿지(GW-100)를 연동해 사용할 수 있다. 이는 도어락에 별매품을 추가해 연동하면, 스마트도어락으로 간단히 업그레이드가 가능한 셈이다.


스마트솔리티는 ‘체감할 수 있는 라이프 스타일의 변화’라는 홍보 메시지에 걸맞게 다양한 도어락 IoT기술을 지원한다. 스마트폰을 통해 구성원 키, 게스트 키, 일회용 키 등 총 3가지 방식의 키를 발급해주는 스마트 키 쉐어링 서비스를 지원한다.




특히 키 발급자와 사용자 관점에서 커스터마이징(맞춤 서비스)이 가능하다는 점은 눈여겨볼 만하다. 예를 들어, 자주 사용하는 가족 구성원에게는 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하면서 다양한 관리 기능을 갖춘 ‘구성원 키’ 발급이 가능하며, 방문 패턴이 규칙적인 과외 선생님, 학습지 선생님 같은 대상에게는 특정 요일 및 시간에만 활성화되는 ‘게스트 키’ 발급이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한번 사용 시 소멸되는 ‘일회용 키’ 발급 기능도 지원한다.

또한, 도어락에서 감지할 수 있는 모든 이벤트(출입, 침입, 화재발생 등)를 푸시 알람을 통해 실시간으로 안내해주는 ‘스마트 알람 서비스’와 지문 등 인증 수단에 대한 정보 조회 및 편집, 삭제할 수 있는 ‘스마트 키 매니저’ 기능을 제공한다.


이러한 모든 기능은 앱(App)을 통해 관리자가 날짜별, 사용자별, 이벤트별로 히스토리(사용이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를 통해 물리적으로만 제어 가능했던 도어락의 다양한 기능을 앱(App)을 통해 손쉽게 제어할 수 있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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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이후에도 업데이트를 통해 블루투스 및 GPS기술을 활용해 사용자가 스마트도어락에 가까이 다가가면 자동으로 도어락을 열어주는 ‘스마트오픈’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솔리티 변창호 대표이사는 “최근 시장에 출시된 대부분의 스마트도어락은 서비스가 제한적이고 업데이트가 원활히 이뤄지지 않아 4차 산업 시대의 고객 니즈를 충분히 충족시켜주지 못했을 것”이라며, “스마트솔리티의 경우 국내 가장 많은 도어락을 제조한 솔리티만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실생활에 접목할 수 있는 다양한 소비자 가치를 담아 국내외 스마트도어락 대중화에 앞장설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솔리티 관계자는 “스마트솔리티 서비스를 시연한 이후, 국내 도소매 업체뿐만 아니라 해외 바이어들에게 수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는 상황이다. 솔리티는 앞으로 탱크의 프리미엄 제품 P2000-BH를 시작으로 솔리티가 보유한 다양한 브랜드(TANK, SYNC, WELKOM)로 포트폴리오를 넓혀 국내 스마트도어락 대중화를 견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마트솔리티 앱(App)은 구글플레이, 앱스토어에서 무료로 다운받을 수 있으며, 제품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솔리티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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