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이 은퇴 시점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자산 재분배를 진행하는 타깃데이트펀드(TDF)인 ‘신한BNPP 안심지속형TDF’를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은퇴 시점에 이후에 자산배분이 이뤄지지 않는 ‘신한BNPP 마음편한TDF’와 차별화되는 상품이다. ‘마음편한TDF’는 2017년 6월부터 신한BNPP운용이 운용 중인 상품이다
‘안심지속형TDF’는 선진국 통화 표시자산에 대해 환 헤지 전략을 시행한다. 환율 변동에 따른 단기 변동성을 제거하는 차원이다. 앞서 나온 ‘마음편한TDF’의 경우 환 노출 전략을 추구한다.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관계자는 “국내 TDF 시장 규모가 3조원이 넘어선 가운데 고객의 니즈에 맞는 보다 다양한 운용구조와 투자전략의 TDF가 출시되어야 한다”며 “신한BNPP 안심지속형TDF는 은퇴 자금 축적기인 은퇴이전과 은퇴 자금 인출기간인 은퇴 이후에도 지속적인 자산관리가 필요로 하는 고객이나 단기적인 환율 변동성 위험을 제거하고 싶은 고객에게 추천할 상품이다” 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