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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홀딩스, 마스크 유통사업 진출…“1억5,000만장 국내외 공급”

JW홀딩스(096760)가 국내외 유통 인프라를 바탕으로 마스크 사업에 나선다.

JW홀딩스는 한다헬스케어와 전략적 제휴를 맺고 KF94 등급 보건용 마스크를 국내외 시장에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한다헬스케어는 이달부터 내년 5월까지 총 5,000만장의 KF94 마스크를 JW홀딩스에 공급한다. JW홀딩스는 글로벌사업과 기업간거래(B2B)사업 부문을 통해 국내외 시장에 한다헬스케어 생산 마스크를 공급할 계획이다.


JW홀딩스가 공급 받는 ‘굿매너 황사방역용 마스크(KF94)’는 지난 4일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등록(등록코드 : D407143)된 제품으로 100% 국내산 MB필터, 부직포를 사용한다. 한다헬스케어는 경기도 양주시 소재에 전 공정 자동화 생산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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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W홀딩스의 자회사인 JW생활건강도 이날 대성글로벌로부터 3중 필터를 적용한 ‘일회용 마스크’ 1억 장을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공급받기로 했다.

JW홀딩스 관계자는 “국내 마스크 시장 공급은 안정세에 접어들었지만 일회용 마스크 수요가 높아지고 있고 보건용 마스크의 해외 수출 비율이 확대된 점을 고려해 대규모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며 “JW홀딩스의 글로벌과 B2B 사업 인프라를 바탕으로 국내외 마스크 유통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선이(왼쪽부터) 한다헬스케어 대표와 한성권 JW홀딩스 대표, 이명선 대성글로벌 대표가 18일 서울 서초동 JW홀딩스 본사에서 마스크 유통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JW홀딩스김선이(왼쪽부터) 한다헬스케어 대표와 한성권 JW홀딩스 대표, 이명선 대성글로벌 대표가 18일 서울 서초동 JW홀딩스 본사에서 마스크 유통사업을 위한 전략적 제휴를 맺은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제공=JW홀딩스




임진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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