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테크노파크(전남TP)는 에너지·신산업 분야 중소기업의 성장 지원과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에너지·정보통신기술(ICT) 기업 청년 일 경험 지원사업’ 참여 기업을 오는 21일까지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전남도와 22개 시군이 전남도 청년일자리 촉진에 관한 조례와 일자리 창출 지원에 관한 조례를 근거로 총 사업비 약 15억원이 투입되고 전남TP와 녹색에너지연구원이 추진한다.
에너지신산업·ICT관련 전·후방 연관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고 소정의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된다.
선정된 기업은 3개월간 청년 인건비 약 230만원(기업부담금 20만원 포함)과 4대 보험료 기업부담금을 지원받을수 있다. 또 정규직 전환시 3개월간 인건비 50%와 4대 보험료도 추가로 지원 받을 수 있다.
유동국 전남TP 원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위축된 지역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해 기관의 기업지원 역량을 총 동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순천=김선덕기자 sdkim@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