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석진 서대문구청장이 코로나19 방역실태를 점검하기 위해 영천시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제공=서대문구 서울 서대문구는 관내 전통시장 3곳 및 상점가 1곳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원사업 공모전에서 잇따라 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시장경영 바우처 지원사업’에 전통시장에는 영천시장·유진상가·포방터시장이, 상점가에는 신촌상점가가 선정됐다. 고객 유치와 판로 확대를 위해 경품·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등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영천시장은 노후 전기전선 보수를 지원하는 ‘안전관리 패키지 사업’에도 선정됐다. 또 신촌상점가는 비대면 디지털 경제로의 전환을 이끌 ‘스마트 시범상가 사업’에도 뽑혔다. 구는 지원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총8억2,000만원을 침체된 지역상권을 살리기 위해 집중 투입할 방침이다./이지성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