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증권(001720)이 황성엽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영증권은 이날 열린 주주총회에서 황성엽 사장을 사내이사 및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의결했다. 앞으로 신영증권은 원종석 대표이사 부회장과 황 신임 대표이사 사장의 각자 대표 체제로 운영된다. 지난 3월 신영증권 사장으로 부임한 황 대표이사는 1987년 신영증권에 입사해, 자산운용본부장, 법인사업본부장, IB부문장 등을 역임했다. 황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일리노이주립대에서 재무학 석사학위(MSF)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