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기업

삼양그룹 KCI, 안양천 정화활동으로 '환경 지킴이' 활약

이진용 대표 “글로벌 기준 맞춰 체계적 사회공헌 지속”

삼양그룹 화학 계열사KCI 임직원들이 18일 경기도 안양천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CI삼양그룹 화학 계열사KCI 임직원들이 18일 경기도 안양천 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CI


삼양그룹의 화학 계열사 KCI(036670)는 임직원 20여명이 안양천 정화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

KCI 임직원들은 안양천 인근 철산대교를 중심으로 위해식물 제거·수질 정화 등 다양한 활동을 약 3시간 동안 진행했다.


KCI 관계자는 “지역 사회에 대한 이해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위해 이번 안양천 정화 활동을 시작했다”며 “분기별 1회 이상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공헌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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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I는 천연 유래 원료를 활용해 샴푸·린스 제조 시 고급 첨가물로 사용되는 폴리머·계면활성제 등을 제조한다. 전체 매출의 50% 이상을 로레알·유니레버·피앤지(P&G) 등 다국적 기업에서 올린다.

2017년 삼양그룹에 편입된 이후로는 다양한 그룹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진용 KCI 대표는 “글로벌 경영 기준에 맞는 체계적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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