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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 있는 생태 교육의 장 강화도, 맛집 진복호서 맛보는 제철 농어 요리




강화도는 살아있는 생태 교육의 장으로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기 적합한 여행지로 유명하다. 물이 빠지면 나타나는 갯벌에서 조개, 꽃게, 고동 등을 잡을 수 있으며,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고인돌을 만날 수 있는 ‘강화 고인돌 공원’은 강화도의 치열한 역사 현장을 한 눈에 살펴볼 수 있다.

국내에서 다섯 번째로 큰 섬으로 수도권 2시간 거리의 편리한 이동이 가능하며, ‘강화대교’, ‘초지대교’ 등의 볼거리, 각종 먹거리가 풍부한 대표적인 여름 휴가지로 손꼽힌다. 무엇보다 강화도는 각종 신선한 여름 제철 해산물을 맛볼 수 있는 곳으로 바다 주변에 거주하는 어민들이 매일 잡아 올리는 싱싱한 해산물들이 별도 유통 과정 없이 저렴한 가격으로 즐길 수 있다.

실제로 서해 바다에서 직접 조업한 해산물들을 맛볼 수 있는 강화도 횟집들이 즐비하게 구성돼 있어 어딜 가더라도 싱싱한 해산물을 즐길 수 있는 편이다. 관광지와 함께 뛰어난 맛집까지 갖추고 있는 강화도를 방문한다면 선주 직판 음식점을 방문해 일석 이조의 효과를 챙겨보는 것은 어떨까.


다양한 강화도 맛집 중 진복호는 ‘서민 갑부’에 나온 제철 농어 요리를 포함해 새우 구이, 꽃게찜, 해산물 물회, 게장 스시, 단호박 꽃게탕, 제철 자연산 활어, 야채 조개찜, 밴댕이 등 다양한 해산물 구성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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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복호 관계자는 “신선한 해산물이 중간 유통 과정 없이 제공되기 때문에 저렴한 가격을 유지하는 것도 차별화된 포인트로 작용한다”며 “쉽게 해산물이 상할 수 있는 계절이지만 직접 잡아 올린 싱싱한 해산물 만을 사용하며, 손님들이 안심하고 해산물 요리를 즐길 수 있도록 수족관과 식당 내 위생 관리 등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진복호는 여름철 대표 레포츠 활동 루지 체험장이 10분 이내 거리에 위치했다. 1인 코스, 제철 메뉴 3종 세트, 키즈시네마, 키즈밀 등 다양한 구성의 요리를 제공하며, 식사 후 영수증을 지참하는 고객들에게는 함께 운영되는 카페의 한 잔 당 1000원씩의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김동호 기자 dongho@sedaily.com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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