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영 연구원은 “ 코로나 19를 경험하며 언택트(비대면) 시대가 도래했다”며 “이 같은 추세에 힘입어, NAVER가 그동안 전체 광고시장에서 온라인 비중을 42%, 온라인 쇼핑시장을 전체 소매시장 대비 33%까지 증가시키며 성장한 것처럼, 향후 디지털컨텐츠, 결제, 금융(증권, 보험, 금융상품 등) 시장 내에서 점유율을 상승시키며 지속적인 성장할 것이란 기대를 높였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최근 출시된 네이버 멤버쉽 서비스 ‘네이버 플러스’는 네이버페이 적립 혜택, 네이버 컨텐츠 무료 혜택 등 다양한 혜택 제공을 통해 검색-쇼핑에서 결제-컨텐츠로의 플랫폼 확대 및 사용자 충성도를 높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이어 “소액이지만(4,900원) 일정 금액을 지불하고 난 후의 충성도 증가 는 아마존 프라임, 코스트코 회원제에서 우리가 경험한 바 있다”고 덧붙였다.
그는 “네이버 플러스를 통한 네이버 페이 머니 사용 증가는, 네이버 통장 이자 지급과 함께 잔고(Balance)가 더욱 증가하여, 금융상품, 증권, 보험 등 향후 금융사업 성장의 마중물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jjss1234567@naver.com